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영아기(생후 2개월)에 시작되며, 피부염은 70% 정도에서는 만 12개월이 지나면 좋아지나, 30% 정도에서는 성인 아토피로 만성화됩니다. 성장하면서 알레르기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아토피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으로, 건조, 균열, 부종, 딱지, 짓무름 등과 같은 피부 증상이 동반 되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의, 재발성의 피부 병변으로 나타납니다. 가려움증으로 긁어서 생긴 상처로 인한 세균의 2차 감염도 발생할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의 저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병원인
형태도 다양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이 다양합니다.
세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관여하며 부모의 다른 식품 알레르기 혹은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이 아이의 아토피 피부염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미세 먼지, 공해, 환경호르몬, 식품 첨가물 등이 유발, 악화 시키기도 합니다. 발병기전은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는 있으나, 각 요소별로 대처 요령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